제 생각의 물꼬를 터 볼까합니다.

조회 수 886 추천 수 0 2004.05.18 22:47:00
물꼬를 트고 계신 선생님들 수고 많으시죠?
전 부산에서 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랍니다. 전 늦게 공부를 다시 시작해 올 2월에 사회복지과를 졸업했죠. 지금은 교육과 공부를 하고 있구요. 공부를 하면서 교수님의 추천으로 '썸머힐' 이란 책을 읽고 무척 생각이 많아 졌었죠. 그 후론 틈틈이 대안학교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곤 했어요. -우선 내가 일해 보고 싶었고 또 내 아들이 내년에는 초등학교에 가야 하니까요.
그러다 문득 제가 가입한 카페에 물꼬에 관한 내용이 있더군요. 얼마나 반갑던지... 아쉽게도 전 tv는 보지 못했어요. 하지만 이곳에 들어와 이곳 저곳을 다녀보니 " 그래 내가 찾던 곳이야"란 생각이 절로 드네요.
현실과 이상은 차이가 많이 있다지만 그래도 용기를 가지고 이렇게 차이를 줄여가고 있는 모습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항상 힘내시구요. 언젠가 저도 물꼬를 트는 일꾼이 될수 있음 좋겠어요. 글구 제 아들놈도 회색빛 콘크리트가 아닌 흙과 나무와 새들과 친구되는 법을 배우게 하고 싶네요. 이곳을 알게된 인연 길~~~게 이어 가렵니다. 괜찮겠죠?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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