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의 물꼬를 터 볼까합니다.

조회 수 951 추천 수 0 2004.05.18 22:47:00
물꼬를 트고 계신 선생님들 수고 많으시죠?
전 부산에서 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랍니다. 전 늦게 공부를 다시 시작해 올 2월에 사회복지과를 졸업했죠. 지금은 교육과 공부를 하고 있구요. 공부를 하면서 교수님의 추천으로 '썸머힐' 이란 책을 읽고 무척 생각이 많아 졌었죠. 그 후론 틈틈이 대안학교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곤 했어요. -우선 내가 일해 보고 싶었고 또 내 아들이 내년에는 초등학교에 가야 하니까요.
그러다 문득 제가 가입한 카페에 물꼬에 관한 내용이 있더군요. 얼마나 반갑던지... 아쉽게도 전 tv는 보지 못했어요. 하지만 이곳에 들어와 이곳 저곳을 다녀보니 " 그래 내가 찾던 곳이야"란 생각이 절로 드네요.
현실과 이상은 차이가 많이 있다지만 그래도 용기를 가지고 이렇게 차이를 줄여가고 있는 모습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항상 힘내시구요. 언젠가 저도 물꼬를 트는 일꾼이 될수 있음 좋겠어요. 글구 제 아들놈도 회색빛 콘크리트가 아닌 흙과 나무와 새들과 친구되는 법을 배우게 하고 싶네요. 이곳을 알게된 인연 길~~~게 이어 가렵니다. 괜찮겠죠? 안녕히 계세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2737
4484 [답글] 대안생리대 만들기 file [4] 권호정 2004-12-18 1311
4483 수고하셨어요~ [1] 윤지 2014-01-13 1310
4482 유머 2 박성문 2001-11-01 1310
4481 집에 도착했어요~ [2] 기요미유진킴 2011-05-29 1309
4480 큰뫼 농(農) 얘기 70 메뚜기 잡는 풍경을 바라보면서 [4] 큰뫼 2005-10-04 1309
4479 2007년 한들대안학교 신입생모집 image 한들 2007-08-10 1308
4478 샘들 잘 지내시는지요?^^ 해달뫼 2004-07-31 1308
4477 옥샘! [3] 무열 2011-05-28 1307
4476 八點書法/ 역행(力行)에 대하여 file 無耘/토수 2008-10-27 1307
4475 내 마음이 아프고 힘들 때.. 선진 2005-03-12 1307
4474 다예야... 보고싶어서! 김희정 2001-10-25 1307
4473 Re..오해 박의숙 2001-10-19 1307
4472 도착했습니다~ [2] 권해찬 2015-07-26 1306
4471 청소년 훈련 프로그램/자료⑧ 대동놀이 강강수월래2 file 無耘 2007-03-12 1306
4470 참과학 실험 사진11 file 김인수 2008-01-11 1304
4469 도착했습니다! [2] 유 장 2015-07-26 1303
4468 잘 지내나요? 우리 얘들 [1] 한주형 엄마 2007-08-07 1303
4467 참꽃작은학교 신입생 모집 안내 movie 참꽃작은학교 2006-10-20 1302
4466 큰뫼 농(農) 얘기 76 논농사가 줄어드는 것이 보인다. [1] 큰뫼 2005-12-06 1302
4465 8월 내내 수고많으셨습니다!!^^ [1] 해달뫼 2004-08-24 130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