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들모임 최고!

조회 수 3012 추천 수 0 2022.10.24 03:42:10
이래저래 하는 일이 몰아져 참여 못 할 뻔 했던 빈들인데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빈들모임을 보내고 왔네요!

신혼기에 생기는 고민들과 궁금증들로 시작해서
서로 감사하는 마음, 애틋함으로 끝나는 대화들로 꽉
채웠던 시간이였습니다.

옥쌤, 휘령쌤, 규명쌤 감사합니다.

10월, 가을은 말로 못다하는 최고 였고요!
또 일정 내내
'나나'에게 아름다운 세상에 환영한다라고
해주셨던 말이 기억에 오래 남을 듯 해요!

규명쌤도 너무나 좋은 시간이였다고 하네요.

아무쪼록 계속 연락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물꼬

2022.10.24 07:24:48
*.33.52.58

진주샘,


생의 가장 소중한 시간을 이곳에서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놀고 일하고 쉬고 먹고 수행하고 어깨동무한 시간,

나나를 같이 맞는 흥건한 잔치였군요.


돌을 골라내고, 

모과를 썰고, 

대배를 하고,

실하게 먹고,

실타래를 풀고, ...

최고, 라는 말이 정말 최고를 환기시켜줍니다.

좋은 데 가서 좋은 거 먹고 좋은 거 보는 것도 좋지만

일과 수행과 실타래도 그 못지 않은 좋음이었습니다.

너나없이 마음들이 그러하였다 했습니다.

나나가 또 큰 몫을 하였지요.


규명샘이 비로소 이곳에 젖어든 느낌입니다. ㅋ 교도 되기?

나나가 우리들이 사는 세상에 같이 한 자리 차지하는 날을 이곳에서도 온마음으로 기다립니다:) 

이제 셋이 되어 마당을 들어설...

넓혀진 인연에 절하는 아침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3041
5739 [정보]도서관자료수집 이곳은 어떠세요 김진환 2001-03-08 3871
5738 새해맞이 예(禮) 물꼬 2013-01-02 3859
5737 큰뫼의 농사 이야기 11 (들깨씨를 뿌립시다.) 나령 빠 2004-04-09 3854
5736 저를소개합니다 [1] 박세나 2012-07-11 3850
5735 잘 도착했습니다. [3] 벌레 2016-08-14 3843
5734 잘 도착했습니다 [1] 윤호 2022-01-16 3832
5733 잘 도착했습니다~ [3] 권해찬 2016-08-14 3830
5732 고맙습니다. [4] 윤혜정 2016-08-14 3822
5731 잘 도착했습니다~~ [5] 장화목 2019-08-09 3813
5730 메리 크리스마스 ^^* imagefile [1] 희중 2012-12-25 3813
5729 금방 나한테 욕했음니콰? [8] 초코쿠키 2012-01-24 3805
5728 2월 어른학교를 마치고.. [1] 류옥하다 2022-03-23 3786
5727 상범샘.. 정승렬 2001-03-09 3765
5726 마무리 글 [3] 현택 2016-08-13 3759
5725 오늘은 날이 아주 좋습니다!! 황연 2001-03-10 3747
5724 물꼬 첫돌잔치에서 만난 물꼬 아이들 imagemovie [7] 해달뫼 2005-04-22 3744
5723 미루지 않겠다: 탄소감축-저탄소생활 실천운동 물꼬 2022-03-23 3742
5722 충북ㅡmbc전국시대(08:30-08:40)에 계절자유학교 잘 보았어요. [1] 연꽃 2013-01-18 3742
5721 지금 티벳에선......FREE TIBET 함께걷는강철 2011-11-14 3741
5720 잘 도착했습니다! [3] 옥지혜 2016-08-14 374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