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추석 잘 보내시구요! 항상 건강하세요! 감기도 조심하시구요! 사랑해요~"
손주의 명절 인사로 한가위를 맞습니다.
"쌤, 잘 지내시죠?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먼 곳의 제자에게도 소식이 왔지요.
"환하고 둥글게... 명절 잘 쇠십시오."
이웃의 인사도 받습니다.
"달 참 좋네요. 이러한 명절이시길..."
어르신이 먼저 챙겨주시는 인사도 받구요.
그리고 너무 너무 배가 불러버린, 소설가 선배의 인사가 닿았더랍니다.
"올 추석을 공짜로 드립니다. 마음껏 사용하시고 남은 것은 아름답게 간직하시길. 한만수"
네, 공짜로 받은 한가위 그대에게도 공짜로 드립니다.
맘껏 쓰시고 남은 것은 다른 이들과 또 나누시길...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