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그 간에 무슨 일이 있진 않으시겠지요?
영동 샘들 그리고 하다.
각자 삶터로 돌아간 아이들과 또 여러샘들.
저도 조용히 일상으로 복귀,
전과 다름없이 낮밤이 뒤바뀐채로...시간 개념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며칠 균형이 깨진탓인지....시차 적응관계로 제 몸이 약간....좀 그랬습니다만)^^

여러달을 말도, 글도 다 귀찮은채 잊고 지냈습니다.
영동가서 채 여물지 못한 말들, 무거운 짐들을 괜히 다른 이들에게 쏟아붓고 온건 아닌지 자책이 들긴 합니다만.
일상이거니.
세상에 많은 사람들 역시 흔히 겪을수 있고, 또 겪고 있는
일상 속의 고통을 잠시 나누었거니...
혼자 속삭이고 속삭여봅니다.

반갑고 따뜻하게 맞아주신 샘들께는...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이후에 어떤 결정을 내리건, 제게는 위로의 말씀들이 큰 힘이 될것 같습니다.

여전히 세상의 아이들은
밝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살려는 본성이 있다는, 확신을 가져봅니다.

보다 강건하게!

스스로 자유로운 개인으로 거듭날 때,
품은 뜻을 더욱 더 잘 수행할수 있지 않을까,
그것이 곧 나의 행복이 아닌가...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아, 그리고.
평가글?

여기에 대해선 못들었는데요.
무엇인지 갈카 주셔요-.

신상범

2003.08.26 00:00:00
*.155.246.137

무슨 소리...
강무지님!
샘이 지낸 계절 자유학교 평가글을 써 주셔야 합니다.
지내면서 느낀 것이나, 어땠는지, 뭐든....
자유롭게 써 주시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3183
5724 찔레꽃방학 14 file [1] 도형빠 2004-05-31 920
5723 학교문을 밝힌 호박등불 file [1] 자유학교물꼬 2005-11-04 920
5722 물구나무서서 스무나흘을 보내며 [3] 옥영경 2005-12-01 920
5721 긴 방학의 시작입니다. [1] 김은숙 2008-07-23 920
5720 태석샘 소식 좀...... [3] 류옥하다 2008-10-15 920
5719 [답글] 2009년 새해 아침 최영미 2009-01-02 920
5718 윤찬이 잘 도착했습니다. [2] 윤찬엄마 2009-08-09 920
5717 희중샘, 사진이... [1] 물꼬 2009-08-31 920
5716 2009 아하! 청소년 성 이야기 작품 공모전 file 아하! 센터 2009-09-19 920
5715 10월 이상북 문화제 알림 - 은평씨앗학교 file 유호중 2009-10-07 920
5714 인영,세훈,세영맘이어요. [1] 조영주 2010-03-29 920
5713 옥쌤!!~ [12] 경이 2010-10-18 920
5712 Re..휴~ 제가 정신이 없는 관계로....ㅡㅡ; 박의숙 2002-07-19 921
5711 으아진짜웃긴다 새끼형석 2002-08-16 921
5710 연락처가 바뀌었습니다. 문경민 2002-11-03 921
5709 Re..그러네.. 상범 2002-12-23 921
5708 대안교육에 관심 많은 엄마.. 바다... 2002-12-23 921
5707 새새새샘! 운지...;; 2003-01-24 921
5706 발렌타인 데이 잘 보내› 이재서 2003-02-14 921
5705 "발해에 대한 무관심은 곧 대륙역사와 단절" file 독도할미꽃 2003-04-06 92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