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세상속 물꼬...

조회 수 943 추천 수 0 2005.08.22 10:51:00
물꼬를 나오며 핸드폰을 켰드랬죠..
그리고 일주일간 쏟아져온 메세지들을 확인하고
걸려오는 전화를 받으며 제가 젤 먼저 한말이.....
'다른세상속에 있다 나온 느낌이야...그속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

아직도 그래요...
산골 속 또다른 세상...푸르름이 웃음이 사랑이 넘치는 세상...
그립네요..아이들이 보고싶네요

그날저녁 엄마가 차려주는 밥을 기다리다가도
보글보글방 할때의 아이들이 생각나고...
잠자리에 들때도 물꼬생각에 몸은 피곤한데 잠이 쉬이 오지않더군요
까맣게 잃고 있었던 친구약속 때매 시내에 나갔는데 보이는 아이마다
꼭 저희 아이들 같았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엔 빗을 보자 우리아이들 머리 빗기고 묶어주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좀더 연습은 해야겠지만~)

처음 참여하는 계자...
아이들보다 제가 더 신나서 즐겼던거 같아요..
많이 부족했는데 다들 따뜻히 대해 주셔서 너무 고마웠구요
좋은 추억 가질수 있게 해준 물꼬도 우리아이들도 너무 고맙습니다...
고맙고 그립고 사랑합니다.........()


선진

2005.08.23 00:00:00
*.155.246.137

샘~~ 잘 들어가셨지요?
언제 또 뵐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얘기도 자주 나누지 못했어요...
아쉽습니다...ㅡㅡ

소희

2005.08.24 00:00:00
*.155.246.137

저도 애들보다 더 신나서 열심히 뛰어 놀고 왔답니다^-^
효진샘 처음이신데도 너무 능숙히 아이들과
어울리는 모습에 감탄했었어요
부럽기도 하구요..
다음에 꼭 다시 ”œ음 좋겠어요>_<

정지영

2005.08.24 00:00:00
*.155.246.137

효진샘.
침 고마웠어요.
조금 아프기는 했지만, 제가 등치에 비해 찌르기를 무서워 한답니다.
잔잔한 물결에 피어나는 파문처럼 참 고요한 힘이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2632
5764 잘 있다구요a [1] 수진a 2009-07-11 915
5763 인영,세훈,세영맘이어요. [1] 조영주 2010-03-29 915
5762 아이들과 어른들을 위한 동요 콘서트입니다. imagemovie 김용현 2002-03-08 916
5761 수진아... 김희정 2002-04-08 916
5760 으아진짜웃긴다 새끼형석 2002-08-16 916
5759 4월 16일 방과후날적이 자유학교 물꼬 2003-04-17 916
5758 숙제 [2] 채은규경네 2004-02-15 916
5757 문안인사 고종창 2004-05-15 916
5756 현진, 성재, 지인, 부선, 우빈, 재우, 모두에게 [2] 류옥하다 2009-07-14 916
5755 도착했습니다 [10] 연규 2010-07-31 916
5754 Re..자유학교 물꼬입니다. 신상범 2002-06-27 917
5753 Re.. 모래알은 반짝! 신상범 2002-07-12 917
5752 파리퇴치법6-1 유승희 2002-07-15 917
5751 Re..어쩌지 형석아... 신상범 2002-07-23 917
5750 Re..상헌이 보고싶다. 허윤희 2002-08-14 917
5749 여름이 익어가는 이때 하상헌 2002-08-10 917
5748 에혀.. 기분 엿같네..;; 민우비누 2002-12-07 917
5747 송금을 다시하면서 문경민 2002-12-18 917
5746 5월 9일 방과후공부 날적이 신상범 2003-05-10 917
5745 [답글] 새끼일꾼들에게... [1] 신상범 2003-10-02 917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