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 늦었습니다.
들어오셔서 정신없이 일하고 있습니다.
페인트 칠 다시 하고, 여기저기 정리하고 치우고 하느라 많이 바쁩니다.
그리고 학교 전화가 이상이 있어 모뎀이 되지 않아 한동안 홈페이지에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네, 옥 선생님 돌아오셨구요.
세계 곳곳, 공동체들을 방문하고 오셨습니다. 가는 곳마다 몸을 써서 일을 하며, 말하자면 있는 동안 밥값(?)을 하시면서 지내셨다지요.
무거운 짐 끌고 지고, 하다까지 챙겨가며 다녀오시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이제, 구체적으로 내년에 세울 학교 이야기를 짬짬이 얘기도 하고 있습니다.
학교와 공동체 얘기를 하면서 설레기도 합니다.
옥샘이 오셔서 학교 일도 더 박차를 더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만날 준비로 계속 바쁘구요.
간간히 소식 전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