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파시

조회 수 913 추천 수 0 2004.03.17 23:47:00
이제야 말이지만, 승진이네 할아버지 장례식장이 춘천의 모대학병원이었습니다. 대학교 앞을 지나면서 이 근처에 채은규경이네가 있던가...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부고를 알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보다는 지나는 길, 부러 시간내서 오기 쉽지 않은 길에 궁금한 게 많아서였겠지요.

늦은 감이 있지만, 학부모 모임이 만들어지고, 모임을 위해 한 발 더 뛰어줄 첫 대표단(?)이 꾸려졌으므로 이제 슬슬 움직여야 할 때라 생각됩니다.

살아오며 최고로 높은 벼슬을 얻었습니다. ^^ 부회장네 일원으로, 회장님네 안부가 궁금해 집니다. 한편으로 물꼬에서 보내주신다던 학무보회 연락망도 기다려지고요...

언젠가는 이제라고 할 것도, 늦은 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누가 먼저라 하지 않아도 서로가 통하겠지요. 고드름 녹고, 매듭 풀리고, 되돌아 보면 다 통하겠지요.

그 언젠가가 실은 지금인데, 왜 저는 핑계만 대고 있는지...

다들 잘 계시지요? 통하는 거 맞지요?

나령빠

2004.03.18 00:00:00
*.155.246.137

예!
맞습니다.
맞고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1273
5364 오랜만에오니 참 기분좋네여~~(업됫나?) [1] 세호 2003-11-11 919
5363 강철민씨 및 부안 지지방문기(무전여행) image 토룡 2003-12-15 919
5362 참 잘 지내고 있구나!^^ 해달뫼 2004-01-31 919
5361 실상사 작은학교 입니다. 필독 부탁드립니다. 실상사작은학교 2004-02-12 919
5360 큰뫼의 농사 이야기 8 (감자 심으러 가세!) 나령빠 2004-03-29 919
5359 상범샘~ 최진아 2004-04-12 919
5358 무거웠던 백리길 가볍게 십리길로 왔습니다!!! [1] 발발이엄마 2004-04-23 919
5357 찔레꽃방학 14 file [1] 도형빠 2004-05-31 919
5356 데이트 신청 해목 2004-07-05 919
5355 안녕하세요^^;저기억하실지...ㅠㅠ [8] 구현지 2004-07-24 919
5354 포도따는날-5 file 혜연아빠 2004-09-06 919
5353 포도따는날-6 file 혜연아빠 2004-09-06 919
5352 못 가서 죄송합니다. [1] 예린 아빠 2004-11-29 919
5351 매듭잔치 file [1] 도형빠 2004-12-27 919
5350 보고싶다...... [1] 나무꾼♧은정 2005-01-21 919
5349 대해리문화관 개관기념잔치날 숙박에 대해... [1] 자유학교물꼬 2005-09-07 919
5348 포도주문합니다. [1] 손모아,은아맘 2005-09-07 919
5347 소식지를 받고싶습니다. [4] 견현주 2005-11-12 919
5346 아이들 뛰어노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승호엄마 2006-01-09 919
5345 올만에 왔다가염.. file 이다예 2006-06-22 91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