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파시

조회 수 939 추천 수 0 2004.03.17 23:47:00
이제야 말이지만, 승진이네 할아버지 장례식장이 춘천의 모대학병원이었습니다. 대학교 앞을 지나면서 이 근처에 채은규경이네가 있던가...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부고를 알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보다는 지나는 길, 부러 시간내서 오기 쉽지 않은 길에 궁금한 게 많아서였겠지요.

늦은 감이 있지만, 학부모 모임이 만들어지고, 모임을 위해 한 발 더 뛰어줄 첫 대표단(?)이 꾸려졌으므로 이제 슬슬 움직여야 할 때라 생각됩니다.

살아오며 최고로 높은 벼슬을 얻었습니다. ^^ 부회장네 일원으로, 회장님네 안부가 궁금해 집니다. 한편으로 물꼬에서 보내주신다던 학무보회 연락망도 기다려지고요...

언젠가는 이제라고 할 것도, 늦은 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누가 먼저라 하지 않아도 서로가 통하겠지요. 고드름 녹고, 매듭 풀리고, 되돌아 보면 다 통하겠지요.

그 언젠가가 실은 지금인데, 왜 저는 핑계만 대고 있는지...

다들 잘 계시지요? 통하는 거 맞지요?

나령빠

2004.03.18 00:00:00
*.155.246.137

예!
맞습니다.
맞고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3525
5344 잘 도착했습니다 [1] 수연 2013-12-29 1189
5343 잘 도착했습니다! [1] 인영 2013-12-29 1165
5342 잘 도착했습니다!! [1] 태희 2013-12-29 1318
5341 잘 도착했습니다 [1] 민성재 2013-12-29 1178
5340 도착했어요! [1] _경이 2013-12-29 1361
5339 옥쌤!! [1] 도영 2013-12-23 1164
5338 오랜만에 연락드립니다~ [1] 예쁜주인샘 2013-12-07 1428
5337 옥샘 오랜만입니다!! [1] 김현진 2013-11-24 1323
5336 진정한 자유 [1] 산바람 2013-10-28 1291
5335 창원땍, 숙제 올려용~~^^ [1] 평강이 2013-10-28 1242
5334 창원에서 곰돌이 가족(병호,미순,영서,창민)임더^^. [3] 평강이 2013-10-28 1515
5333 윤호 건호 그리고 그들의 엄니. [2] 홍인교 2013-10-28 1288
5332 잘 도착 했습니다! [4] 진주 2013-10-27 1194
5331 으악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4] 이상협 2013-10-20 1282
5330 옥샘 잘 계신지요. [1] 김태우 2013-09-15 1292
5329 라윤이 인사 드려요. file [2] 산들바람 2013-09-08 1567
5328 옥쌤 저 강현이 애요 [1] 강현엄마 2013-08-29 1516
5327 잘 도착했다는 인사가 너무 늦었네요. ^^ [1] 오뚝 2013-08-21 1493
5326 156계자, 갈무리 읽고....^^; [2] 로사 2013-08-19 1327
5325 잘 도착했습니다! [3] 지혜 2013-08-18 1303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