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영경선생님.....

조회 수 1008 추천 수 0 2005.12.06 13:10:00
오늘은 12월 6일, 어젯밤부터 생각했는데 막상 컴앞에 앉으니 할말이 다 달아났습니다.

올해도 선생님 못뵙고 지나가네여.

다시 대성리에 갈 날이 올까요?

아이들 소식은 저는 잘 모르는데, 선생님께는 연락이 옵니까?

정말 학교를 세우시고 대단하십니다.

제가 두번째계자간 때는 기억나세요? 도고산장인가.....

요새도 씩씩하게 살고 계시겠지요? 진짜 선생님 용감했는데.......

다음 생신때는 꼭 찾아뵙겠습니다.

건강 하세요 ^_^

세인.영인맘(황미숙)

2005.12.06 00:00:00
*.155.246.137

아! 오늘이 옥샘 생일이시군요.
아침 미역국은 드셨겠죠?
빈말로만 인사를 대신하네요.
생일 축하드리고 늘 씩씩하고(?) 용감하게 지내세요.
더불어 건강하시구요.

옥영경

2005.12.07 00:00:00
*.155.246.137


가만 있자, 니들 나이눔의 시키, 여직 날 놀리는 구나, 맨날 말 따라하더니...
욕봤다, 이리 점잖게 쓰니라고.
이가 스물 댓살도 더 됐겄다.
그만큼 생이 풍성해졌기를.
아느뇨, 관악 솔개 겨울은지나가고 탱자... 얼마나 그리운 모둠들인지?
그-립-다, 다녀가라. 애들 만나면 안부도 전해다고.
우리들의 가슴 느꺼웠던 시간은 내게도 힘이다.
아름다운 날들이거라.

다시 옥영경

2005.12.07 00:00:00
*.155.246.137

글이 왜 저 모양이 됐다니...

이눔의 시키, 여직 날 놀리는 구나, 맨날 말 따라하더니...
욕봤다, 이리 점잖게 쓰니라고.
가만 있자, 니들 나이가 스물 댓살도 더 됐겄다.
그만큼 생이 풍성해졌기를.
아느뇨, 관악 솔개 겨울은지나가고 탱자... 얼마나 그리운 모둠들인지?
그-립-다, 다녀가라. 애들 만나면 안부도 전해다고.
우리들의 가슴 느꺼웠던 시간은 내게도 힘이다.
아름다운 날들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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