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거개가 왔던 아이들입니다.
광주에서 중국에서 서울에서 곳곳에서 또 그리 모였습니다.
저들도 여기 있는 이들도
서로 좋아서 어쩔줄을 모르겠는 마음들이지요.
그리하여 이번엔 때건지기와 해건지기를 빼고
속틀(시간표)을 텅텅 비워두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지금 눈밭에서 뛰놀고 있는 저들이 들어와
그 칸을 머리 맞대고 채울 것입니다.
좋겠지요?
'물건'들 잘 간수했다 잘 돌려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지윤

2010.01.10 00:00:00
*.155.246.137

기차타고 오면서도 얼마나 시끄럽던지
저 어릴적 서울역에서 모여서 물꼬가던 적이 생각나더래요~

다들 재미있게 잘~놀다오겠지요.

옥영경

2010.01.10 00:00:00
*.155.246.137

그랴 그랴,
내가 전화 했더라만, 옷 두 벌만 챙기라고,
근데, 뭐, 치마만 여섯? 하하하.
지인이 다웠다.
자랑하러 언제 오노? 한 이틀 다녀갈 수는 있겠는데...

이은경

2010.01.11 00:00:00
*.155.246.137

저도 민아랑 기차타고 내려가면서 낯이 익은 아이들이 눈에 띄니 어찌나
반갑던지 기차칸을 거슬러 올라가며 아는 체를 했답니다^^
민아도 아는 언니들을 만나니 좋은지 이름을 말해주며 수줍어 하더군요
(표현이 좀 늦어서..) 다들 그저 아무 탈없이 건강하고 즐겁게 놀다 오기를 바랍니다.

옥영경

2010.01.11 00:00:00
*.155.246.137

민아는 와 봤던 곳이라고 표정이 훨씬 밝답니다.
큰 아이들이 두루 잘 살펴도 주고 있구요.
잘 지내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2990
4524 [답글] 옥선생님, 감사합니다. 햇살아빠 2003-05-10 945
4523 방과후공부 날적이 [1] 신상범 2003-05-15 945
4522 방과후공부 날적이 신상범 2003-05-22 945
4521 정말~ 오랜만이네~ [1] 꽃돌이 무길스-무길이 2003-06-25 945
4520 샘들아 [1] 양호열 2003-07-28 945
4519 계절자유학교다녀와서 [5] 새끼일꾼전형석 2003-08-10 945
4518 겨 울 이 네 요 이 제 ? ㅋ [4] 새끼일꾼전형석 2003-10-05 945
4517 대해리공부방 날적이 [1] 신상범 2003-10-14 945
4516 잘 도착했습니다. 채은규경네 2004-04-11 945
4515 편지 [1] 해니(야옹이) 2004-04-25 945
4514 해니 file 도형빠 2004-04-26 945
4513 [답글] 물꼬 이야기는 물꼬 홈페이지에서 물꼬 2004-05-08 945
4512 찔레꽃방학 13 file [1] 도형빠 2004-05-31 945
4511 [답글] 안녕하세요. 지수 맘 2004-07-01 945
4510 상범샘~~ ~ (중요중요*)ㅋ [1] 기표 2004-07-23 945
4509 [답글] 윗글로 물꼬에 문의하신 분들께 이승권 2004-08-19 945
4508 가을소풍15 file 혜연빠 2004-10-12 945
4507 가을소풍25 file 혜연빠 2004-10-12 945
4506 샘들 애쓰셨습니다. [3] 정광미 2004-11-01 945
4505 샘들 단체사진 2번째 file [4] 알고지비 2004-11-03 945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