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물꼬에 있어요

조회 수 923 추천 수 0 2010.03.10 19:52:00

7일날 내려와서 묵고 있습니다
아침에 수행도 하고요 밭에 풀 긁어 모아 치우고요
책도 읽고 차도 마시고 가끔 밥상도 차리고 설거지도 하고
청소도 하고 때아닌 눈으로 추워도 하고
김창완 2집 씨디를 들어보니 매우좋아 노래도 듣고요
옥샘이랑 같이 우산도 쓰고
그림도 그려보고 된장 담는것도 돕고 할겁니다
삼시세끼 꼬박꼬박 먹고 아침수행하고 하는것 만으로도
집보다 몇배는 더 움직이는것 같습니다
머리가 복잡할 때 와서 몸을 움직이는게
풀리지도 않는 문제 계속 끌어안고 앓는것보다 백배천배 낫지요
누구 또 이런사람 있으면 와서 같이 옷방정리해요
물꼬는 항상 몸 쓸 일 가득한 곳이니까요
전 착하니까 기꺼이 제 일을 나눠드리겠사와요~
일요일엔 하다도 오고 종대샘도 오고 세아샘도 오고
그리고 할머니도 오신다지만 당장은
옥샘 희중샘 삼촌 저밖에 없으니 조금 심심하기도...?

희중샘

2010.03.11 00:00:00
*.155.246.137

역시 하는 일이 많아서 그러는지
피곤함이 몰려오는거 같더구나 ^^
몸도 피곤하면 마음도 불편한법이지....
쉬어가면서 자기 몸이 할 수 있는 만큼...
하면서 일하는 것이 노동이 아닌..
수행, 수련인 것 처럼 생각하며 했음 좋겠구나~

나은

2010.03.13 00:00:00
*.155.246.137

나는 언니생각 하나또 안했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1660
5704 2009년 새해 아침 물꼬 2009-01-01 913
5703 미선샘아... 물꼬 2009-05-28 913
5702 132 계자 지금 이 시간(8/5 21:45) 물꼬 2009-08-05 913
5701 옥쌤 새끼일꾼 물어볼거 있어요 [1] 김현곤 2010-06-19 913
5700 그냥~옥샘보고싶어서요ㅠㅠ [1] 정재훈 2010-09-29 913
5699 그럼 괜찮고 말고... 김희정 2002-04-23 914
5698 Re..휴~ 제가 정신이 없는 관계로....ㅡㅡ; 박의숙 2002-07-19 914
5697 범. 상. 신. 샘. ! ! ! 민우비누 2002-11-20 914
5696 [답글] 새애앰. [2] 운지. 2003-02-27 914
5695 대해리공부방 날적이 [1] 신상범 2003-10-14 914
5694 공부방 날적이 10월 29일 [1] 옥영경 2003-10-29 914
5693 물꼬 입학하기, 저도요! [1] 혜린이네 2003-12-08 914
5692 [답글] 저도 생각납니다 옥영경 2004-02-09 914
5691 [답글] 황간근처를 지나가다 [1] 옥영경 2004-02-24 914
5690 텔레파시 [1] 혜규네 2004-03-17 914
5689 물꼬를찾아서 [1] 김미정 2004-05-06 914
5688 모내기 하는 날 07 file 도형빠 2004-05-25 914
5687 입금완료 [1] 창욱이고모 2005-09-11 914
5686 달골 포도즙은 계속 팝니다! 자유학교물꼬 2005-09-22 914
5685 10월 8일 벼벨 거래요 물꼬생태공동체 2005-10-08 914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