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세상속 물꼬...

조회 수 1010 추천 수 0 2005.08.22 10:51:00
물꼬를 나오며 핸드폰을 켰드랬죠..
그리고 일주일간 쏟아져온 메세지들을 확인하고
걸려오는 전화를 받으며 제가 젤 먼저 한말이.....
'다른세상속에 있다 나온 느낌이야...그속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

아직도 그래요...
산골 속 또다른 세상...푸르름이 웃음이 사랑이 넘치는 세상...
그립네요..아이들이 보고싶네요

그날저녁 엄마가 차려주는 밥을 기다리다가도
보글보글방 할때의 아이들이 생각나고...
잠자리에 들때도 물꼬생각에 몸은 피곤한데 잠이 쉬이 오지않더군요
까맣게 잃고 있었던 친구약속 때매 시내에 나갔는데 보이는 아이마다
꼭 저희 아이들 같았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엔 빗을 보자 우리아이들 머리 빗기고 묶어주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좀더 연습은 해야겠지만~)

처음 참여하는 계자...
아이들보다 제가 더 신나서 즐겼던거 같아요..
많이 부족했는데 다들 따뜻히 대해 주셔서 너무 고마웠구요
좋은 추억 가질수 있게 해준 물꼬도 우리아이들도 너무 고맙습니다...
고맙고 그립고 사랑합니다.........()


선진

2005.08.23 00:00:00
*.155.246.137

샘~~ 잘 들어가셨지요?
언제 또 뵐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얘기도 자주 나누지 못했어요...
아쉽습니다...ㅡㅡ

소희

2005.08.24 00:00:00
*.155.246.137

저도 애들보다 더 신나서 열심히 뛰어 놀고 왔답니다^-^
효진샘 처음이신데도 너무 능숙히 아이들과
어울리는 모습에 감탄했었어요
부럽기도 하구요..
다음에 꼭 다시 ”œ음 좋겠어요>_<

정지영

2005.08.24 00:00:00
*.155.246.137

효진샘.
침 고마웠어요.
조금 아프기는 했지만, 제가 등치에 비해 찌르기를 무서워 한답니다.
잔잔한 물결에 피어나는 파문처럼 참 고요한 힘이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4904
5764 히포크라테스의 지팡이 위에 중립은 없다_김승섭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에세이 imagefile [1] 류옥하다 2018-05-27 4496
5763 [답글] 어엇~? 이제 되는건가여? 테스트 2006-10-26 4489
5762 [10.23] 혼례 소식: 서현샘과 용욱샘 [1] 물꼬 2021-10-21 4483
5761 홈페이지에도 사진있어요. 김희정 2001-03-09 4481
5760 八點書法/ 팔점서법의 비법을 공개하면서 file [2] 無耘/토수 2008-10-27 4455
5759 감사합니다! [7] 연규 2011-08-28 4450
5758 지금은 계자 준비중 [1] 연규 2016-08-04 4438
5757 八點書法/ 영자팔법과 팔점서법의 비교는 구조와 기능의 차이 imagefile [1] 無耘/토수 2008-10-27 4437
5756 Re.. 봉균샘 오랜 만이네요. 허윤희 2001-03-15 4434
5755 오래전에요 도형석 2001-03-08 4425
5754 잘 도착했습니다 [1] 윤호 2022-01-16 4412
5753 [정보]도서관자료수집 이곳은 어떠세요 김진환 2001-03-08 4406
5752 우리 마을 반장은 열여섯 살, 바로 접니다 image 류옥하다 2013-04-12 4396
5751 잘 도착했습니다 [1] 주은 2016-08-12 4371
5750 165계절자유학교 겨울 안에 든 봄날을 마치고! [3] 휘령 2020-01-17 4358
5749 잘 왔어요~ [4] 해인이 2012-08-11 4331
5748 물꼬 도착 2일차, 소식 전합니다 :) [1] 권해찬 2020-01-10 4322
5747 잘 도착했습니다! [3] 양 현지 2016-08-14 4319
5746 문득 생각이 나...... [1] 빨간양말 2020-05-16 4303
5745 좋은 한밤입니다. [4] 태희 2020-01-18 429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