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꼬지 갔다 와서...

조회 수 947 추천 수 0 2003.03.02 02:17:00
역시.. 신세대 새끼들이 모이니..+_+ 확실히 잼있었죠..ㅋㅋ;;

전 기억력이 매~~우 나쁘기 때문에..

제일 기억에 남는일 = 제일 최근에 있었던 일.

이런 공식이 성립한답니다-_-;;

그런 연유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건..

새끼들과 노래방에 갔떤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_-a

운지.. 노래 짱 잘부르데요.. 가치 부르던 동환이가 말없이 마이크를 놓더군요-_-;;

승희샘.. 노래라도 한곡 하시지..

비록 우리가.. 승희샘보다는 승희샘의 민증이 필요했다고는 하지만..[퍼억!]

그래도.. 노래 한곡 안하고 가시니 매우 서운 + 죄송;;

으음.. 제가 쏘는 날인데.. 돈까지 다 내시고.. 음료수 쏘고-_-a

아아악..;; 글 쓰다보니 열라 미안해..-_-^

그에 비해.. 알샘.. 미오-_-;; 민증도 안대주고!!

미워미워-_-;;;;;;;;;;;;;;;;;;;;;;;;;;;;;;;;;;;;;;



음.. 잡소리는 여기까지 하고..

하여튼.. 새벽 1시부터 시작한 보글보글방과.. 오후 3시까지 잠을 자고..;;

오징어달구지라는 살벌한 패싸움 게임도 하고,

형광등도 하나 살포~시 깨주고;;

최고의 계자였슴다.

앞으로 일정을 다 이렇게 바꾸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요..;;

귀찮은 아거덜도 없고-_-;;

너무 부지런해서.. 나도 일할수밖에 없는 분위기를 만드는 선생님들도 없고..

다 저랑 비슷한 인간들만 모여있으니-_-;;
(무길스 + NF)




그 넓은 학교에.. 선생님 두분 포함해도 11명밖에 없었는데,

저랑 운지는 왜 계속 붙어있었는지.. 맨날 싸운다고 뒹굴고-_-^

그러다 지쳐서 이불 덮고 누워서 체력 회복하고..

또 싸우고..;;;;;;;;;;;;
(맨날 지면서 왜덤비니-_-^)

기차에서는.. 바닥에 선 그어놓고..

지나가는 사람들 오른발이 먼저 들어오나, 왼발이 먼저 들어오나 시합했지요.

제가 오른발에 걸었는데..

20대쯤 때리고 2대 맞았슴다.

물건 파는 아저씨가.. 수레를 오른발을 앞으로 쭉~쭉~ 밀면서 끌고 올때!!

어찌나 웃기던지..ㅋㅋ;;

글고 그 옆에서 어떤 아줌마가 좁은 통로를 지나간다고.. 오른쪽 발부터 밀어넣고 조금씩 걸어올때-_-;;;;;;;

으하하하!!

운지냥.. 담에 또합시다!!










다들.. 너무 즐거웠어요..ㅋㅋ;;

내년에 또봐요~~;;

승희샘 사랑해요..+_+

운지.

2003.03.02 00:00:00
*.155.246.137

가슴이. 가슴이. 가슴이.으으으으..;;;;;;;;
그러지요. 다음에 갈 때에는 운지가 오른발을 하지요. 당신이 왼발을 하시게나.
참나. 내가 맨날 진다구? 내가 어제 동환이 오빠 넘어 뜨린거 당신도 봤잖아.-_-;; 당신 내가 집에서 타도할껏이야. 지독한사람같으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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