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파시

조회 수 924 추천 수 0 2004.03.17 23:47:00
이제야 말이지만, 승진이네 할아버지 장례식장이 춘천의 모대학병원이었습니다. 대학교 앞을 지나면서 이 근처에 채은규경이네가 있던가...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부고를 알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보다는 지나는 길, 부러 시간내서 오기 쉽지 않은 길에 궁금한 게 많아서였겠지요.

늦은 감이 있지만, 학부모 모임이 만들어지고, 모임을 위해 한 발 더 뛰어줄 첫 대표단(?)이 꾸려졌으므로 이제 슬슬 움직여야 할 때라 생각됩니다.

살아오며 최고로 높은 벼슬을 얻었습니다. ^^ 부회장네 일원으로, 회장님네 안부가 궁금해 집니다. 한편으로 물꼬에서 보내주신다던 학무보회 연락망도 기다려지고요...

언젠가는 이제라고 할 것도, 늦은 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누가 먼저라 하지 않아도 서로가 통하겠지요. 고드름 녹고, 매듭 풀리고, 되돌아 보면 다 통하겠지요.

그 언젠가가 실은 지금인데, 왜 저는 핑계만 대고 있는지...

다들 잘 계시지요? 통하는 거 맞지요?

나령빠

2004.03.18 00:00:00
*.155.246.137

예!
맞습니다.
맞고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2853
5604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가.... 도경이 2002-07-29 922
5603 3월. 애육원 다녀왔습니다. [4] 수민v 2003-03-09 922
5602 민우야, 운지야 꼭 봐라, 우하하 [7] 신상범 2003-04-18 922
5601 고사리를 뜯다 [2] 신상범 2003-05-10 922
5600 치! [1] 최태정 2003-07-04 922
5599 필자님 안녕하신지요 [1] 승부사 2003-10-28 922
5598 몹시 답답했었어요 [2] 한대석 2004-01-06 922
5597 상범샘, 질문있어요! [1] 윤창준 2004-02-06 922
5596 오는 길에 졸았습니다. [2] 예린엄마 2004-03-14 922
5595 옥선생님~ [2] 진아현아 2004-03-18 922
5594 보고싶은 옥영경 선생님~~ [1] 원연신 2004-04-09 922
5593 안녕하세요 진구 2004-04-09 922
5592 올라가면 밥 없다. file 도형빠 2004-04-26 922
5591 판소리 file 도형빠 2004-04-26 922
5590 안녕하세요. 호준맘 2004-06-30 922
5589 여그만치 글쓰기 어려운 곳도~ ㅎㅎㅎ 정예토맘 2004-08-11 922
5588 [답글] 잘 지내고 있겠지요... 해찬맘 2004-08-12 922
5587 잘 도착했어요 장선진 2004-08-23 922
5586 속틀 올려 주셔요. 수진-_- 2006-01-20 922
5585 영국YMT 와 함께하는 청소년 음악극 워크숍 참가자 모집 공문산 2006-07-03 922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