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파시

조회 수 987 추천 수 0 2004.03.17 23:47:00
이제야 말이지만, 승진이네 할아버지 장례식장이 춘천의 모대학병원이었습니다. 대학교 앞을 지나면서 이 근처에 채은규경이네가 있던가...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부고를 알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보다는 지나는 길, 부러 시간내서 오기 쉽지 않은 길에 궁금한 게 많아서였겠지요.

늦은 감이 있지만, 학부모 모임이 만들어지고, 모임을 위해 한 발 더 뛰어줄 첫 대표단(?)이 꾸려졌으므로 이제 슬슬 움직여야 할 때라 생각됩니다.

살아오며 최고로 높은 벼슬을 얻었습니다. ^^ 부회장네 일원으로, 회장님네 안부가 궁금해 집니다. 한편으로 물꼬에서 보내주신다던 학무보회 연락망도 기다려지고요...

언젠가는 이제라고 할 것도, 늦은 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누가 먼저라 하지 않아도 서로가 통하겠지요. 고드름 녹고, 매듭 풀리고, 되돌아 보면 다 통하겠지요.

그 언젠가가 실은 지금인데, 왜 저는 핑계만 대고 있는지...

다들 잘 계시지요? 통하는 거 맞지요?

나령빠

2004.03.18 00:00:00
*.155.246.137

예!
맞습니다.
맞고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5952
384 아아아, 죄송합니다_-_ [1] 수진_-_ 2006-08-22 939
383 모두 잘 계시지요? [3] 임현애 2006-08-09 939
382 소희샘한테 동휘가 [1] 동휘 2006-08-09 939
381 샘님 ♥해요 [5] 은영♡ 2006-08-05 939
380 은영씨 보고 싶다 병준 엄마 2006-04-01 939
379 잘 도착했습니다! [4] 선진 2006-01-26 939
378 아이들 뛰어노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승호엄마 2006-01-09 939
377 밥알모임 후 집에 잘 도착했슴다. [1] 큰뫼 2005-12-18 939
376 상범샘요...질문이 있어서리.. [3] 승현 2005-10-25 939
375 선생님들 수고하셨구요 감사합니다. 이은경 2005-08-29 939
374 [답글] 혼자이야기.. 야외수업이 있던날.. [1] 영빈엄마 2004-11-12 939
373 까이유 spelling [1] 채은규경 2004-06-19 939
372 신문을 읽을 줄 모르는 예수 흰머리소년 2004-05-03 939
371 옥선생님께 김성곤 2004-04-21 939
370 영동의 봄 어느 날을 또 가슴에 새깁니다. 최재희 2004-04-19 939
369 좋은 만남이었습니다. [2] 김준호,김현덕 2004-02-15 939
368 논두렁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상범 2003-11-03 939
367 어르신들께 [1] 옥영경 2003-09-04 939
366 이런, 늦게 알립니다! [3] 신상범 2003-09-01 939
365 편지좀잘 [1] 최창혁 2003-06-03 93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