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파시

조회 수 933 추천 수 0 2004.03.17 23:47:00
이제야 말이지만, 승진이네 할아버지 장례식장이 춘천의 모대학병원이었습니다. 대학교 앞을 지나면서 이 근처에 채은규경이네가 있던가...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부고를 알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보다는 지나는 길, 부러 시간내서 오기 쉽지 않은 길에 궁금한 게 많아서였겠지요.

늦은 감이 있지만, 학부모 모임이 만들어지고, 모임을 위해 한 발 더 뛰어줄 첫 대표단(?)이 꾸려졌으므로 이제 슬슬 움직여야 할 때라 생각됩니다.

살아오며 최고로 높은 벼슬을 얻었습니다. ^^ 부회장네 일원으로, 회장님네 안부가 궁금해 집니다. 한편으로 물꼬에서 보내주신다던 학무보회 연락망도 기다려지고요...

언젠가는 이제라고 할 것도, 늦은 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누가 먼저라 하지 않아도 서로가 통하겠지요. 고드름 녹고, 매듭 풀리고, 되돌아 보면 다 통하겠지요.

그 언젠가가 실은 지금인데, 왜 저는 핑계만 대고 있는지...

다들 잘 계시지요? 통하는 거 맞지요?

나령빠

2004.03.18 00:00:00
*.155.246.137

예!
맞습니다.
맞고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3364
244 숙제 : 편안한 마음으로 집에오다. [1] 채은규경네 2004-04-22 923
243 제목 유럽으로 떠나는 미술여행에 어린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정근이아빠 2004-04-15 923
242 보고싶은 옥영경 선생님~~ [1] 원연신 2004-04-09 923
241 [1] 채은규경네 2004-04-01 923
240 [답글] 저도 생각납니다 옥영경 2004-02-09 923
239 오랜만에오니 참 기분좋네여~~(업됫나?) [1] 세호 2003-11-11 923
238 필자님 안녕하신지요 [1] 승부사 2003-10-28 923
237 시카고의 마지막 통신 [1] 옥영경 2003-05-23 923
236 Re..잘니재세요 아이사랑 2002-12-03 923
235 ★푸른교육공동체 창립잔치가 있습니다 image 원지영 2002-11-14 923
234 Re..무슨 그런 일이... 신상범 2002-09-13 923
233 Re..어쩌지 형석아... 신상범 2002-07-23 923
232 잘 왔습니다. *^^* 최재희 2002-07-18 923
231 Re..함께 짠해집니다 옥영경 2002-01-28 923
230 정지은이 엄마에요 [5] 정지은 2010-07-31 922
229 지윤입니다 [4] 지윤 2010-06-15 922
228 감사합니다 [2] 형찬맘 2010-06-08 922
227 2010년 은평씨앗학교 신입생 모집 안내 [1] 은평씨앗학교 2010-01-26 922
226 옥선생님~ [1] 이창운 2009-07-25 922
225 그래서 없어졌군요.. [2] 장선진 2009-07-01 922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