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몇 일 후에 물꼬의 첫번째 계절학교가 시작됩니다.
하루 하루 손가락을 꼽으며 그 날을 기다리고 있지요.
나의 모습은 어떨지. 물꼬의 모습은 어떨런지..
큰 기대를 가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소풍가는 어린아이처럼 떨리는 마음을 누를 힘이 없네요..
요즘은 책을 많이 읽으려고 합니다.
소설을 많이 읽었었는데 전공서적을 못 읽고 있어서 도서관엘 들러 한 권씩
빌려 오곤 하지요.
언제부터 책을 손에 잡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들뜨려는 마음을 책을 통해 진정시켜보려 합니다.
^^ 그래도 오는 잠은 막을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