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일꾼이란

조회 수 1010 추천 수 0 2009.11.14 02:34:00
어느덧 자유학교에 몸을 담궈본 게 일년이나 됐네요.

옥샘께서 제 존재를 기억하고 계시길 바래요 ^^

중학교 일학년이란 나이때문에 물꼬에 지난 겨울 가지 못했던 것이 너무나

서러워서, 이렇게 꼭 한번쯤은 새끼일꾼으로나마 채우고 싶은 마음에 간절히 글을 씁니다.

물꼬가 얼마나 바꼈을까, 혹은 무엇이 그대로 내 기억처럼 남아있을까 궁금하네요.

옥영경

2009.11.14 00:00:00
*.155.246.137

희영이가 누구더라...하하.
그러게, 본 지 한참 되었고나.
네 편지는 지금도 서랍에 들어가지 않고 책상 위 구석에 있다.
어이 잊겠느뇨.
온다 들었다, 반가우이.
그런데 새끼일꾼들은 참가신청을 받고 조율을 좀 한다.
이유야 간단한데 아이들을 제대로 건사하려고 그러는 거지.
전체 자원봉사자들 신청을 받고 자리배치를 한단다.
일단 신청은 받았고,
움직임 확정은 좀 더 두고 보자.
여튼, 무지 반가울세. 보고싶다!

옥영경

2009.11.14 00:00:00
*.155.246.137

아, 영환이는 훌륭한 새끼일꾼의 모델이 되고 있다.
그를 보며 아이들이 새끼일꾼을 꿈꾼단다.
너도 못잖을 거라 짐작한다.
잘 컸을 게다.
인도생활은 어떤지 여러가지 궁금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6225
244 잘 도착했습니다~ [1] 윤지 2019-02-25 6819
243 [시 읽는 아침] 셋 나눔의 희망 물꼬 2019-03-13 3330
242 [체험기] 식당 아르바이트 두 달 물꼬 2019-03-14 6454
241 2019년 2월 어른의 학교 사진 류옥하다 2019-04-01 4970
240 의대생이 응급실을 가지 않는 사연 물꼬 2019-04-02 7804
239 [부음] 안혜경의 부친 안효탁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물꼬 2019-04-12 3286
238 [시 읽는 아침] 나도 어머니처럼 물꼬 2019-05-07 3094
237 [토론회] 디지털이 노동세계에 미치는 영향 (주한프랑스문화원) 물꼬 2019-05-17 6749
236 잘 도착했습니다!ㅎㅎ [1] 휘령 2019-05-26 3467
235 잘 다녀왔습니다! [1] 류옥하다 2019-05-27 4075
234 잘 다녀왔습니다!^^ [3] 휘령 2019-06-23 8673
233 잘 도착했습니다. [2] 윤희중 2019-06-23 5582
232 안녕히 잘 도착했습니다. [3] 이건호 2019-06-23 7095
231 잘다녀왔습니다 ~ [5] 이세인_ 2019-06-24 5256
230 잘 도착했습니다. [4] 윤희중 2019-07-04 4988
229 잘 도착했습니다! [4] 이세인_ 2019-07-04 4989
228 안녕히 잘 도착했습니다. [1] 이건호 2019-07-21 5001
227 먼저 돌아가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9] 윤희중 2019-08-08 5018
226 잘 마무리 했습니다. [7] 류옥하다 2019-08-09 6263
225 잘 도착했습니다!^^ [5] 휘향 2019-08-09 481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