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꼬의 미래를 그려보며

조회 수 964 추천 수 0 2004.11.16 10:09:00

안녕하셔요 ! 날이 너무 차졌네요. 다들 감심조심하세요
어제저녁 우연히 포항MBC에서 '미래교육을 말한다"라는 주제하에 태국의
무반덱 대안학교를 보여 주었습니다.원래황무지에 가까웠던 무반덱이라는 곳에
상처받고 버려진 아이들과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모아서 모둠단위로 공동체가정을
꾸리고 자유롭게 공부하고 농사도 짓고 하였습니다.우창한 숲이 있고, 강이 있어
꽁꽁 마음을 닫았던 아이들도 시간이 흐르면 마음을 열고 세상을 받아들였습니다.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교육목표라든가 학교를 이끌어가는 방식이 자유학교물꼬와 흡사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아이들은 공부할 자유와 하지않을 자유,일할 자유와 일하지 않을 자유 그모두를 누리고 있었습니다.그곳에 계신 모든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지켜볼 뿐 때가 되기 절대 무엇을 강요하지않았습니다.
학교는 태국 정부의 어떤 지원도 마다하고 학교의 자유성을 지켜가고
있었습니다.역사도 꽤 오래되었고 뿌리도 깊었습니다
자유학교물꼬도 10년,20년 세월이 흐르면 태국의 무반덱보다 더 큰 우리나라
교육의 중심이 되어 있지않을까 설레입니다.
프로그램을 보는 내내 우리아이들(지원이,다원이)를 꼭 물꼬에 보내고 싶다는
욕심 또한 누르기 어려웠습니다.좋은 소식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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