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계자끝나고 홈피방문을 애써 외면하다 오늘에야 들렀습니다. 저보다 용기있고 삶에대한 확신이 서있는 맘들이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 저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1차서류조차 넣지 못했는데 -- 비록 1차에 통과하지 못했어도 그런맘을 가진 엄마라면 아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을 겁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학교 (일반학교)분위기보다 중요한건 가족분위기라구요. 그리고 가족이 한뜻이면 아이들이 씩씩하게 자랄 수 있고 흔히들 걱정하는 학교로 인한 문제들도 극복할수 있다고 그러더군요. 물론 가족의 힘으로만 지금 교육의 모든걸 해결할 순 없지만 그래도 교육에 대한 소신과 배울려는 자세가 있다면 좀더 나은 학교생활을 울 아이들에게 줄 수 있지 않을까요? 1차에 통과 못하신 맘들! 1차에 넣지도 못한 저에 비하면 그래도 행복하신 분들이에요. 맘들의 아이들은 지금 충분히 행복할테니 너무 실망마세요. 지금의 마음을 계속지키면 맘들의 아이들은 충분히 학교생활을 행복하게 할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