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번째 계자를 보내놓고....

조회 수 1229 추천 수 0 2005.01.04 10:55:00
성진이를 100번째 계자에 보내놓고 만감이 교차합니다. 기간이 좀 길기에 혹시 집에온다고 하지 않을까 새로운 환경을 잘 견녀낼까 등등 어느 부모든 다 그러시겠지요.. 음성메세지를 못들어 여벌 운동화를 보내지 못했는데 소포로 라도 보내야 하나
봅니다. 선생님들 눈코 뜰새 없이 바쁘시겠구만요^^ 한 두놈도 아닌 오호 마흔명
만만치 않으시겠어요. 여하간 성진이가 집이 왔을때는 산냄새 바람냄새 땅냄새 물씬 묻어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선생님 바쁘시겠지만 매일의 일기도 꼭 올려 주셨슴합니다. 시어머니의 완강한 반대를 무릅쓰고 보내놓은지라 저도 하루 하루 걱정이 됩니다.
시어머니께서는 성진이 밥그릇에 물 떠놓고 기도를 올리시겠다 할 정도니 짐작이 가시지요?

승현샘

2005.01.09 00:00:00
*.155.246.137

성진이가 엄마한테서 신발을 받았다고 얼마나 자랑을 하는지 모르실것입니다. 집 생각이 난다고 하지만, 울지도 않고 매일 아주 씩씩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아참 성진이가 의외로 재미있더라구요. 그리고 리듬에 맞추어서 춤도 잘 추고요. 매일 응준이랑 둘이 자리 펴놓고 자는 것을 보면서 '멋있고 의리있는 넘'이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1647
4320 ㅁㄴㅇㄹ 관리자3 2004-06-03 905
4319 안녕하세요^^;저기억하실지...ㅠㅠ [8] 구현지 2004-07-24 905
4318 여그만치 글쓰기 어려운 곳도~ ㅎㅎㅎ 정예토맘 2004-08-11 905
4317 못 가서 죄송합니다. [1] 예린 아빠 2004-11-29 905
4316 아이들을 보내고서... 성/현빈맘 2005-01-24 905
4315 달골 포도즙은 계속 팝니다! 자유학교물꼬 2005-09-22 905
4314 밥알모임 후 집에 잘 도착했슴다. [1] 큰뫼 2005-12-18 905
4313 잘 도착했습니다... [2] 원미선 2008-11-17 905
4312 옥샘 그리고 하다야~ [3] 김정훈 2009-06-11 905
4311 큰비 소식 듣고 걱정해주신 분들께. [5] 물꼬 2009-07-15 905
4310 잘 도착 했어요~ [1] 선아 2010-04-27 905
4309 Re.답답하시겠습니다... 옥영경 2001-12-31 906
4308 Re.. 끝과 시작 신상범 2002-01-09 906
4307 물꼬의 겨울에 붙여 옥영경 2001-12-31 906
4306 승렬입니다!! 정승렬 2002-03-27 906
4305 항상 느끼지만.. 민우비누 2002-07-18 906
4304 Re..으아진짜웃긴다 박태성 2002-08-16 906
4303 10월 9일 대해리공부방 날적이 신상범 2003-10-13 906
4302 다들 오랜만입니다~~ [5] 조인영 2004-01-10 906
4301 오는 길에 졸았습니다. [2] 예린엄마 2004-03-14 90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