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흐르는듯, 않흐르는듯...
세상일이 뭐그리 바쁜지는 모르겠으나...그래도 바삐 움직여 살지만...
물꼬만은 세상을 조금이나마 느리게 움직이게 하네요.
옥샘,,,아직도 헷갈리는 '하다', 그리고 밥알님들,,,
아주 잠시일지는 모르지만, 세상을 잠시 느리게 돌리면서 뒤를 돌아 볼 수 있었네요.
늘~~~ 짧음이 아쉽지만, 지나친것보다는 나으리라...
다음엔 조금만 더 길게 물꼬를 괴롭히고 싶네요...
감식초로 물꼬에서의 새큼한 추억을, 현미밥으로 구수한 정을, 포도로 때묻지않은 달콤함을 오랫동안 간직할께요...
또다시 함박웃음을 머금고 물꼬마당으로 찾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