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더..

조회 수 983 추천 수 0 2009.01.23 16:33:00
제가 한번더 글을 올립니다. 있잖아요, 제가 맨 처음에 왔을 땐 많이 어색하고 샘들과도 많이 어색했어요. 한데모임에서도 얘기할것도 없고 그 스무명의 아이들이 절 다 쳐다본다니 너무 창피해서 말예요.. 제가 겉모습과 달리 창피함을 많이 타요.하지만 이제 많이 생활하다 보니까 한데모임에서도 자신있게 손을 들 수 있고, 대동놀이에서도 신나게 놀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전 겁을 많이 타요.그래서 물꼬에서 명상을 할때 불이 다 꺼져서 너무 무서웠어요. 혼자 화장실 갈 때 도요..그래도 샘들과 같이 있으니까 무섭지 않다고 자신에게 최면을 걸엇어요.그러니 좀 낫더군요.. 그리고 전 그 옥샘의 말, 마지막 시간을 보내기 전에,한 말씀을 듣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현애샘이 다시 말씀하셨지만요. 전 처음이라서 아무것도 모르니까 울지 않앗어요.전 맨 처음에 옥샘이 여기서 불편한 생활을 해서 미안하다고 할때가 울 뻔 했는데 다른 애들은 그것땜에 운것이 아니였어요. 같이 있던 가족이 모두 헤어지니까 슬퍼서 우는 것이였어요. 전 이것들 때문에 한번더 배우고 갑니다. 우리들의 계자에서 현진이와 지인이 하는 왈중..
"전 복받은 줄 알어.! 처음부터 여기서 한 밤 더자고 고기파티하는걸 운이라고 생각하고 복받은 줄 알어!!"
무슨 합창하듯이,, 전 책방안에서 있던 일들을 얘기 할께요. 책방에서 읽을책이 없을 때 하다가 마법천자문 만화를 가져온 것이에요,. 그런 하다가 고마웠어요..ㅋㅋ 그리고 이번엔 난로를 안틀어서 너무 추웠어요.책방에 있는 난로 앞에서도 너무 차가웠어요. 그리고 희중샘!!! 무열샘!!! 술 너무 하는건 좋지 않아요!!!*^~^*
어쨋든 거기서 아주 많은 것을 배우고 가고, 재미있었어요..

류옥하다

2009.01.24 00:00:00
*.155.246.137

내가 고맙지^^.

그런데 너 정말 글 잘쓴다.
대단하다~~~

현진이

2009.01.27 00:00:00
*.155.246.137

나보다 길다ㅋㅋ
음,,, 한 15센티미터 되네!!!
허걱

민성재

2009.01.29 00:00:00
*.155.246.137

현진아 그게 정말임????나 이거 15센티미터 안되는뎅...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3024
5539 미리모임 일정 안내를 부탁드립니다. 지 현 2002-12-27 885
5538 열라길어 열라길어 민우비누 2003-01-12 885
5537 샘들은 지금 한창 바쁘시겠네요 안양수진이 2003-01-10 885
5536 넹.... 민우비누 2003-01-18 885
5535 선생님~!!!! 홍선아 2003-01-14 885
5534 ㅋㅋ 김동환 2003-01-23 885
5533 *^ㅡ^* 운지 2003-01-23 885
5532 ㅡ.ㅡ 김동환 2003-01-23 885
5531 새새새샘! 운지...;; 2003-01-24 885
5530 -_-aaaa 모야1 운지냥. 2003-01-27 885
5529 Re..보고픔..그리움.. 새끼일꾼 2003-01-27 885
5528 동환 오라버니. 죽었어. NF2기수민v 2003-02-03 885
5527 이런..;; 민우비누 2003-02-06 885
5526 [답글] 그건 말이야... [1] 자유학교물꼬 2003-02-06 885
5525 [필독] 민우 [3] 자유학교물꼬 2003-02-13 885
5524 안녕하세요? [2] 박태성 2003-02-14 885
5523 [답글] 나는 오늘 오래 서성인다 옥영경 2003-03-06 885
5522 함 와봤습니다. [2] 권병장 친구1 2003-02-26 885
5521 오랫만에 들렀어요-^^。(아닌가..) [2] 재서 2003-02-26 885
5520 신상범샘께( 정희샘두) file [3] 윤창준 2003-03-02 885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