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물꼬에 있어요

조회 수 901 추천 수 0 2010.03.10 19:52:00

7일날 내려와서 묵고 있습니다
아침에 수행도 하고요 밭에 풀 긁어 모아 치우고요
책도 읽고 차도 마시고 가끔 밥상도 차리고 설거지도 하고
청소도 하고 때아닌 눈으로 추워도 하고
김창완 2집 씨디를 들어보니 매우좋아 노래도 듣고요
옥샘이랑 같이 우산도 쓰고
그림도 그려보고 된장 담는것도 돕고 할겁니다
삼시세끼 꼬박꼬박 먹고 아침수행하고 하는것 만으로도
집보다 몇배는 더 움직이는것 같습니다
머리가 복잡할 때 와서 몸을 움직이는게
풀리지도 않는 문제 계속 끌어안고 앓는것보다 백배천배 낫지요
누구 또 이런사람 있으면 와서 같이 옷방정리해요
물꼬는 항상 몸 쓸 일 가득한 곳이니까요
전 착하니까 기꺼이 제 일을 나눠드리겠사와요~
일요일엔 하다도 오고 종대샘도 오고 세아샘도 오고
그리고 할머니도 오신다지만 당장은
옥샘 희중샘 삼촌 저밖에 없으니 조금 심심하기도...?

희중샘

2010.03.11 00:00:00
*.155.246.137

역시 하는 일이 많아서 그러는지
피곤함이 몰려오는거 같더구나 ^^
몸도 피곤하면 마음도 불편한법이지....
쉬어가면서 자기 몸이 할 수 있는 만큼...
하면서 일하는 것이 노동이 아닌..
수행, 수련인 것 처럼 생각하며 했음 좋겠구나~

나은

2010.03.13 00:00:00
*.155.246.137

나는 언니생각 하나또 안했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7538
5544 인터뷰; "개신교도 사이에 한국사 유언비어, 답답하다" 물꼬 2015-10-30 2857
5543 제자리로 [3] 휘령 2023-08-11 2852
5542 진현, 관우 착륙 완료 [8] 진현 2011-08-19 2852
5541 잘도착했습니다:) [1] 이세빈 2021-08-22 2848
5540 잘도착했어요~~ [2] 기표 2016-02-28 2844
5539 안녕하세요 dlseks 2012-10-03 2838
5538 선영이 도착! [12] 선영 2011-08-19 2826
5537 잘 도착했습니다~ [2] 태희 2015-12-27 2818
5536 잘 도착하셨지요? [2] 바람 2012-03-10 2816
5535 광주도착했어요~ [6] 현지♥ 2012-08-11 2813
5534 잘 도착했습니다! [1] 수연 2023-06-26 2810
5533 잘 도착했습니다 [12] 민성재 2012-08-10 2807
5532 지금 물꼬는 ? [1] 들딸기 2011-08-31 2802
5531 귀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 [1] 잡충청 2003-07-28 2801
5530 글때문에 그러는 데요.. 정승렬 2001-03-12 2800
5529 일베 사이트 폐쇄 청원 [1] 옥영경 2018-04-01 2797
5528 2018.4.29. 물꼬 imagefile [1] 류옥하다 2018-04-29 2786
5527 잘 도착했습니다 ㅎㅎ [1] 태희 2023-06-26 2782
5526 태은(예은,종근)이 잘 돌아왔습니다 [1] 태은맘 2013-01-15 2780
5525 잘 도착했습니다^^ [2] 주혜 2016-02-29 277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