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갑니다

조회 수 920 추천 수 0 2010.08.06 22:03:00
형찬이 델러 간 물꼬에는
옥샘이 안 계셨습니다
어째 어색하더군요 옥샘이 안 계시고
반겨주시지 않는 물꼬가요

형찬이는 방학마다 한뼘씩 맘이 자랍니다
물꼬에 다녀오면 말이지요
이번 방학에는 두번이나 다녀 왓기에
전보다 더 많이 자란듯 합니다
엄마의 재롱(?)도 스윽 웃음으로 넘기는
약간은 의젓한 아들이 되어 왓지요

따로 다녀올수 있는 시골 친척집이 없는 저희에게
물꼬는 동화속 외갓집 같습니다
늘 거기 있고 언제라고 갈수 있는.....

더운데 몸 건강히 잘 지내세요

p.s : 형찬이가 피아노 잘 치는 형아 애기랑
시간을 여유롭게 지내는 방법에 대해 말하더군요
'물꼬에선요새'에 보니 연극분장이 잼잇어나본데
연극애기는 없던데...
난중에 사진으로 함 봐야겟네요



옥영경

2010.08.07 00:00:00
*.155.246.137

그찮아도 가는 걸 보지 못해 아쉬웠더랍니다.
형찬이가 지난 계자에 '꼬마일꾼'자격을 얻었습니다.
자기 생각에도
제법 이곳에서 안내자 역할을 좀 할 수 있겠다 싶었던 모양입니다.
녀석의 제안이었지요.
많이 컸습니다.
그리고 말씀드린 그 건은
방학마다 다녀가는 형찬이에게 선물처럼 계자 한번 주고팠답니다,
그야말로 방학에 다녀가는 외가처럼.
담에 그럴 수 있길 바랍니다.
잘 지내다 다음 방학에서 또 만날 수 있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7372
244 보고싶은 물꼬♡ [4] 석경이 2008-05-01 899
243 물꼬 두 돌 잔치 축하드립니다 김수상 2006-04-21 899
242 잘 도착했습니다 [1] 소희 2006-01-07 899
241 아쉽네요. 손희주맘 2005-12-06 899
240 물꼬에서 나무하는 장소 file 승현 2005-11-23 899
239 학기 갈무리 사진 file 도형빠 2005-07-25 899
238 저희도 잘 도착했습니다.. [1] 혜연빠 2004-10-11 899
237 모내기 하는 날 08 file 도형빠 2004-05-25 899
236 방송보고 유드리 2004-05-05 899
235 물꼬 잘 트이기를 빕니다. 최학윤 2004-05-05 899
234 ㅜ.ㅜ... 상범샘~~ 보구싶어요.. 올핸 못가지만.. [1] 윤창준 2004-04-20 899
233 [답글] 사진 여러 장 꼬옥~ 챙겨 오시길... 혜린규민이네 2004-04-13 899
232 잘 도착했습니다. [1] 혜연맘안은희 2004-03-15 899
231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1] 김준호 2004-03-14 899
230 홈페이지를 열며 흰머리소년 2004-01-20 899
229 대해리공부방 날적이 [1] 신상범 2003-10-16 899
228 자유학교물꼬습격사건^^ [3] 품앗이승희^^ 2003-10-14 899
227 논두렁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1] 신상범 2003-10-07 899
226 방과후공부 날적이 신상범 2003-07-04 899
225 방과후공부 날적이 신상범 2003-06-18 89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