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꼬지 갔다 와서...

조회 수 900 추천 수 0 2003.03.02 02:17:00
역시.. 신세대 새끼들이 모이니..+_+ 확실히 잼있었죠..ㅋㅋ;;

전 기억력이 매~~우 나쁘기 때문에..

제일 기억에 남는일 = 제일 최근에 있었던 일.

이런 공식이 성립한답니다-_-;;

그런 연유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건..

새끼들과 노래방에 갔떤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_-a

운지.. 노래 짱 잘부르데요.. 가치 부르던 동환이가 말없이 마이크를 놓더군요-_-;;

승희샘.. 노래라도 한곡 하시지..

비록 우리가.. 승희샘보다는 승희샘의 민증이 필요했다고는 하지만..[퍼억!]

그래도.. 노래 한곡 안하고 가시니 매우 서운 + 죄송;;

으음.. 제가 쏘는 날인데.. 돈까지 다 내시고.. 음료수 쏘고-_-a

아아악..;; 글 쓰다보니 열라 미안해..-_-^

그에 비해.. 알샘.. 미오-_-;; 민증도 안대주고!!

미워미워-_-;;;;;;;;;;;;;;;;;;;;;;;;;;;;;;;;;;;;;;



음.. 잡소리는 여기까지 하고..

하여튼.. 새벽 1시부터 시작한 보글보글방과.. 오후 3시까지 잠을 자고..;;

오징어달구지라는 살벌한 패싸움 게임도 하고,

형광등도 하나 살포~시 깨주고;;

최고의 계자였슴다.

앞으로 일정을 다 이렇게 바꾸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요..;;

귀찮은 아거덜도 없고-_-;;

너무 부지런해서.. 나도 일할수밖에 없는 분위기를 만드는 선생님들도 없고..

다 저랑 비슷한 인간들만 모여있으니-_-;;
(무길스 + NF)




그 넓은 학교에.. 선생님 두분 포함해도 11명밖에 없었는데,

저랑 운지는 왜 계속 붙어있었는지.. 맨날 싸운다고 뒹굴고-_-^

그러다 지쳐서 이불 덮고 누워서 체력 회복하고..

또 싸우고..;;;;;;;;;;;;
(맨날 지면서 왜덤비니-_-^)

기차에서는.. 바닥에 선 그어놓고..

지나가는 사람들 오른발이 먼저 들어오나, 왼발이 먼저 들어오나 시합했지요.

제가 오른발에 걸었는데..

20대쯤 때리고 2대 맞았슴다.

물건 파는 아저씨가.. 수레를 오른발을 앞으로 쭉~쭉~ 밀면서 끌고 올때!!

어찌나 웃기던지..ㅋㅋ;;

글고 그 옆에서 어떤 아줌마가 좁은 통로를 지나간다고.. 오른쪽 발부터 밀어넣고 조금씩 걸어올때-_-;;;;;;;

으하하하!!

운지냥.. 담에 또합시다!!










다들.. 너무 즐거웠어요..ㅋㅋ;;

내년에 또봐요~~;;

승희샘 사랑해요..+_+

운지.

2003.03.02 00:00:00
*.155.246.137

가슴이. 가슴이. 가슴이.으으으으..;;;;;;;;
그러지요. 다음에 갈 때에는 운지가 오른발을 하지요. 당신이 왼발을 하시게나.
참나. 내가 맨날 진다구? 내가 어제 동환이 오빠 넘어 뜨린거 당신도 봤잖아.-_-;; 당신 내가 집에서 타도할껏이야. 지독한사람같으니라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6003
385 물꼬 잘 트이기를 빕니다. 최학윤 2004-05-05 897
384 잘도착하였습니다. [1] 정근이아빠 2004-04-11 897
383 보고싶은 옥영경 선생님~~ [1] 원연신 2004-04-09 897
382 큰뫼의 농사 이야기 8 (감자 심으러 가세!) 나령빠 2004-03-29 897
381 이사 했습니다 [2] 정미혜 2004-03-02 897
380 잘도착하였습니다. [5] 정근이아빠 2004-02-15 897
379 저..... [2] 해니(야옹이) 2004-02-06 897
378 하루가 이렇게 길줄이야.... [1] 박선애 2004-02-05 897
377 윤정이 잘있지요 [2] 아이사랑 2004-02-02 897
376 상범샘.. 저 창준이에요 [1] 윤창준 2003-12-08 897
375 [답글] 논두렁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승택 2003-11-19 897
374 자유학교물꼬습격사건^^ [3] 품앗이승희^^ 2003-10-14 897
373 10월 8일 대해리공부방 날적이 신상범 2003-10-13 897
372 논두렁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1] 신상범 2003-10-07 897
371 아이들이 오고싶어하는 학교 [2] 승부사 2003-07-07 897
370 방과후공부 날적이 신상범 2003-07-01 897
369 운지 컴배액! 운지. 2003-05-02 897
368 [답글] 도림천가 관악모둠 승아에게 [1] 옥영경 2003-03-06 897
367 애육원 1년 계획. file [1] 수민v 2003-02-21 897
366 망치의 봄맞이... [1] 김희정 2003-02-21 897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