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공부 날적이

조회 수 889 추천 수 0 2003.06.16 19:58:00
4336. 6. 16. 달날

어, 오늘은 애들이 적습니다. 여섯 명! 해림이가 머리가 아파 집에 바로 가고, 지난 금요일 처음 온 6학년 도균이가 집에 일이 있어 갔는데, 상익이가 거기에 따라갔고, 기현이는 다시 외할머니댁인 '높은터'로 갔습니다.
애들이 들어왔는데, 별로 들어온 것 같지도 않고, 조용합니다.
간식으로 팝콥이 들어왔는데... 이럴 때 봐야지! 하며 번쩍 떠오르는 영화! 간식도 팝콘이겠다, 영화 보자 했습니다. 6학년 기은이가 소리 지르며 너무 좋아합니다. 6학년 민근이는 옛날 '용가리'란 영화 본 게 마지막이었답니다. 그러니까 그레 언제야....
품앗이 유상 샘이 보내준 영화가 있었습니다. '원령공주'
시간도 두시간 넘도 내용도 어렵겠다 싶었지요. 1학년 주리와 2학년 상연이는 조금 보다가 주위를 뱅뱅 돌며 둘이 장난치고 놉니다. 그러다 가끔 뜬금없이 와서는 이야기가 어떻게 돼 가냐고 물어보고... 큰애들도 이해하기 좀 어려운 내용이라, 제가 중간중간에 쉽게 얘기를 해주면서 봤습니다.
혹, 집에 아이들이 볼만한 영화가 있는데, 굴러다니고 있다면 보내주세요. 아이들과 잘 볼게요.
물한리는 아무도 없어 석현에 민근이 데려다 주고 차유만 다녀왔습니다. 여유있고 조용한 날이었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3827
5600 다시 성재 2010-01-25 888
5599 도착했습니다! [6] 태우 2010-02-21 888
5598 현실에 좌절하는 20대 대학생들에게 고함 김광수경제연구소 2010-02-24 888
5597 새 논두렁 전천구님 고맙습니다. 물꼬 2010-05-05 888
5596 잘 도착했습니다. [7] 김규동 2010-07-30 888
5595 도착~!! [14] 가람 2010-07-31 888
5594 잘 도착했습니다! [7] 오인영 2010-07-31 888
5593 [답글] 139 계자 아이들, 들어왔습니다! [2] 상원이 엄마 2010-08-01 888
5592 피곤하다더니 .. 태풍엄마 2010-08-06 888
5591 성문밖학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1] 성문밖학교 2010-09-03 888
5590 옥샘..ㅠ.ㅠ [3] 황세아 2010-09-15 888
5589 안녕하세요... 수진이에여... 안양수진이 2002-02-04 889
5588 Re..흐어~~ 유승희 2002-08-14 889
5587 물꼬갈려고 햇늠두ㅐ. 홍ㅇ1.☆ 2002-09-20 889
5586 Re..죄송합니다. 신상범 2002-09-23 889
5585 똑똑 이 수연 2002-09-23 889
5584 참 추운 날이었습니다. 김희정 2002-11-02 889
5583 꿈에 임혜은 2002-11-09 889
5582 Re..정말 축하한다!! 신상범 2002-11-12 889
5581 Re..고맙습니다. 신상범 2002-11-12 88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