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 드디어 집입니다,
형석이오빠랑 동환이오빠는 집에 잘 들어갔는지,?
아침에 일어났는데,
목소리도 안나오고, 눈은 부을때로 부어서,
한눈에, 물꼬다녀온 아이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ㅋ
영후가 저 떠나기 전에 그랬습니다,
"샘 우리 언제 다시 봐?"
"다음에 꼭 보자 영후야,"
"그럼 오늘 가고 내일 꼭 와 샘,?"
뭐라고 말해야 할지,
그래서, 19일에 꼭 가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꼭 가야지요,
우리집 컴퓨터가 베란다에 있어서,
컴퓨터를 할때는 꼭 이불을 뒤집어 쓰고 나오는데,
오늘 베란다에 나왔는데,
물꼬 강당에 비하면, 영,!
그래서 지금은 양말조차 신지 않고 컴퓨터를 하지요,
난생 처음으로 가보았던 대중목욕탕,
연규가 목욕탕 이곳 저곳을 자세히 소개시켜 주었지요,
사람들이 말하는 "이태리타올?" 에 힘도 알았습니다.ㅋ
무지샘께서 등을 밀어주셧는데,
올 한해 등 안밀어도 될꺼같았지요,
어제 집에 돌아와서 김치볶음밥을 해먹었는데,
물꼬의 매운 김치맛에 익숙해진건지,
김치가, 물에 한번 빨은김치마냥, 심심했어요,
19일에, 꼭 서울역 가야지요,
그럼 그때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