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이 아빠 입니다.
계자 시작하면서부터 점심시간이면 매일 물꼬 사이트로 달려 갑니다.
옥샘 글을 바탕으로 물꼬가 훤히 눈에 들어와요.
대해리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학교 뒷편 계곡물 흐르는 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자세하게 적어주시는 글에 전혀 걱정이 안 되더군요.
오후에는 서울역에 가서 물꼬 용사 모두를 만난다는 설레임도 적지 않습니다.
코끝이 찡~ 할지도 모르겠어요. ^_^
승진이 동생 승빈이(5살)가 엇그제는
" 나 이제 형아하고 안 싸우고 형아 말도 자-알 들을꺼다, 아빠~아 ! 근데-에 형아 언제 와 ?"
무슨 생각 끝에 그말을 했는지,,,,,
두살터울이라 잠시도 쉴틈을 주지않던 형제간의 격투(?)가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 누그러 지기도 할 거구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