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아빠가 아니라 딸 해니 인데(정근이 오빠 동생) 오빠가 넘넘 보고파 찾아왔어
요.
오빠 소식 좀 알수 있을 까요?
친구는생겼구요?
음식은 안 가리 구요?
궁금한게 넘넘 많아요.
이제 가방 안싸죠?
오빠 빨리 오면 좋겠어요.
제가 선물도 준비하고, 초콜렛도 준비 했어요.
근데 제가 알기론 오빠가 9일 날 온다는데 그 날이 개학일 이에요.
오후에 온다면 별 상관 없지만 아침에 온다면 헤어지기 싫어요.
고백한다면 저 오빠가 간 후 로부터 게을러졌어요
이불도 안게고.. 일기도 밀리고.. 그것도 일주일..
개학도 별로 안 남았는데''''''.
숙제는 했고....
일기! 일기가 문제야....으으
오빠는 잘있죠?
그럼이만....
해니, 안녕?
오빠는 잘 지냈단다.
오늘 마지막 한데모임에서 정근이가 그러더라.
이렇게 좋고 재미난 곳인데
간다고 가방 싸고 그래서 미안하다고.
해니가 보고 싶다고도 여러번 말했더란다.
낼, 아니 오늘이면 오빠랑 만나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