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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4 23:49:00
혜린이네
*.108.84.90
http://www.freeschool.or.kr/?document_srl=9471
다섯시에 출발했는데요, 오는 내내 게슴츠레 뜬 눈 사이로 틈틈히 졸아서인지, 막상 집에 도착하니 잠이 안 오네요... 혜린이 규민이 모여사는 깜빡하는 사이 꿈나라로 갔고요... 열시 반쯤 도착했는데, 배고파서 혼자 밥 볶아 먹었답니다.
세월이 잘도 가네요.........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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