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산책겸 발발이 마중하러 학교에 갔다가 같이 돌아오는 길에 길 한쪽에 모여 솟아난 쑥 한무리를 보고 태한이왈 '야! 쑥이다! 자유학교에서 캤었는데' 하고 쑥을 뜯으며 엄마 우리 집에 가져가서 끓여 먹자고 하더군요. 그전에도 쑥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저 '어! 쑥이네!' 하고 말았는데 이제는 추억과 함께 떠올리는 특별한 쑥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이어서 태한이와 태린이 약속한듯 '생명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하고 노래를 시작하더군요. 그때 저는 깨달았죠 옥샘의 글중에서 누군가 물꼬에대해서 물을때 종교집단 아니냐는 말에 종교라는 말도 맞다는 옥샘의 글귀가 생각나면서 '그래 그말이 맞네, 종교네!'싶더라구요. 그것도 배신할수 없는 종교요! 우리의 교주 아이들을 위해 으›X!으›X!

신상범

2004.04.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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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어머님, 으샤!으샤!

늘 주시는 관심과 정성,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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